16강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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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20 16강전 내 맘대로 리뷰(6). 프랑스 vs 스위스 - 실축!! 음바페는 아직도 어리다
이미 유로2020은 8강이 모두 끝났습니다. 다소 늦은감(?)이 있지만 오늘은 지난 리뷰에 이어서 월드컵 챔피언 프랑스와 도깨비팀 스위스의 16강 6경기 리뷰입니다. 98프랑스월드컵 우승 후 20년 만에 2018러시아월드컵에서 우승한 아트싸커 프랑스 축구대표팀. 역시 자국에서 열린 유로2016에서 우승을 놓친 후 이번 유로2020 우승을 염원했겠죠. 월드컵 우승 멤버들이 오히려 전성기에 가까운 '포포몬스'를 보이며 이번 대회 초강력 우승후보였습니다. 반대로 도깨비팀 스위스는 메이저대회 8강 진출 자체가 성과라고 볼 수 있는 팀입니다. 2006독일월드컵, 2014브라질월드컵, 2018러시아월드컵에서 모두 조별리그를 통과했으나 16강에서 도전을 멈추었죠. 2006독일월드컵에서 우리나라, 프랑스, 스위스, 토..
2021.07.04 -
유로2020 16강전 내 맘대로 리뷰(2). 이탈리아 vs 오스트리아 - 선수층의 중요성
안녕하세요 유로2020 16강전 내 맘대로 리뷰 두 번째 시간입니다. 16강전 2경기는 부활한 축구명가 '이탈리아'와 사상 첫 토너먼트 진출의 '오스트리아' 경기입니다. 1994월드컵 준우승, 2006월드컵 우승, 유로2000 준우승, 유로2012 준우승에 빛나는 이탈리아. 지난 2018월드컵 유럽예선에서 50년 만에 충격적인 탈락을 맞보면서 이탈리아는 끝났다고 말하는 축구팬들이 많았죠. 그러나 맨시티에게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안겼던 '로베르토 만치니'를 감독으로 선임하면서 반전이 일어납니다. 이탈리아의 최대 강점이 수비잖아요? 빗장수비라는 명성에 걸맞게 실점을 거의 하지 않으며 A매치 30경기 이상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을 만큼 경기력이 최고조에 이르렀죠. 한편 오스트리아는 유로2008 개최국 자격으로..
2021.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