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심사역 뽀개기! - 공통부문 1.손해보험 이론 및 약관해설

2021. 6. 6. 17:09보험(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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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5월 15일 제22회 보험심사역 시험이 있었고, 6월 3일 합격자가 발표되었습니다.
시험 응시자의 90%가량이 현직자이고, 합격기준이 평균 60점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누적 합격률이 20%를 겨우 넘는 수준이라니 너무 어려운 것 아닌가요?!

그러나! 보알남 또한 현직자이고, 업무 외 시간을 쪼개서 공부하여 공통부문 평균 70점, 개인부문 평균 73점으로 당당히 합격했습니다!!

<보알남 공통부문 결과>


지금부터 보험심사역 과목별 준비 방법 및 노하우를 공유하려고 하니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보험심사역은 5개 과목으로 이루어진 공통부문과 4개 과목으로 이루어진 전문부문으로 나뉩니다.
공통부문은 개인이든 기업이든 보험심사역을 공부하는 수험생이라면 공통으로 학습해야 하는 부문이며 제5과목 ‘보험회계 및 자산운용’은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교재는 보험연수원에서 제작한 기본서(짱 두껍고 많아요…)를 과감히 제외하고 ‘개인보험심사역 - 단기합격을 위한 통합본(이하 교재)’을 학습하였습니다.

<보알남이 선택한 교재>


먼저 공통부문의 1과목 ‘손해보험이론 및 약관(이하 1과목)’에 대해 리뷰하고, 학습전략을 안내해보도록 하죠!

1과목은 손해보험의 기본이 되는 개념들을 총망라하여 그 양이 적지 않습니다.
그런데 기본개념을 다루다보니 학습하는 수험생 입장에서는 생각보다(?) 쉽게 진도를 뺄 수 있어 뒤통수 제대로 맞기도 하는 과목입니다.

위험과 손인, 불요식낙성계약, 보험가액 및 보험가입금액 등 현직자가 보기엔 다 아는 내용 같을 수 있습니다.
보알남 또한 가볍게 학습을 하였으나 막상 시험문제를 받아보니 우선 문장의 빈칸(괄호 부분)에 들어갈 용어나 개념을 고르는 문제는 거의 찾아볼 수도 없었고, 수능시험과 같이 개념을 길게 서술한 문제들이 득실거렸습니다……(너무 황당했습니다.)

그렇다고 기본서를 무작정 읽는 것은 비추합니다.

1과목의 학습노하우는 바로 ‘문장 자체를 눈에 익히기’입니다.

한 문제를 예로 들어보도록 하죠.

<빈칸 뚫기형 문제>

이 문제의 답은 2번 1개월이라는 것은 어렵지 않죠 여러분?
하지만 여러분들은 이 ‘1개월’을 찍고 그냥 넘어가시면 시험에서 제대로 당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반드시 같이 읽고 넘어갈 부분이 바로 ‘1개월을 내리지 못한다=1개월 이상으로 정해야 한다.’입니다.
실제 시험에서는 이 문제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문제의 보기로 '1개월 이하로 정해야 한다.'라는 문장형태가 등장하여 여러분들 낚으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문장형 문제>

1과목의 다른 예시문제입니다.
문장의 중요 부분을 전부 이해하고 있는지를 물어보는 문제로 이 유형처럼 문장의 모든 부분들을 읽으며 이해하는 연습을 하셔야만 실제 시험에서 보기의 문장으로 나오더라도 옳고 그름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

개념 중심의 1과목이라는 사실에 속지 말고, 개념을 설명하는 문장 자체를 노트에 적으면서 이해하시면 이 과목에서 적어도 3~4문제는 더 맞출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다음은 공통부분의 2과목인 ‘보험법’ 리뷰 및 학습전략을 공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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