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 LG트윈스 - 이형종 선수 정말 왜이래요?(곧 내려야 할 듯)

2021. 6. 13. 18:16스포츠/무적 LG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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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구독은 사랑입니다.
이형종 선수 죄송합니다. 다시 살아나시네요!!!!

안녕하세요 LG를 미치도록 사랑하는 보알남입니다.
요즘 날씨도 점점 더워지는 가운데, 그라운드에서 열심히 뛰어주고 있는 LG트윈스 선수들!
언제나 감사하고 있습니다.

6월 둘째 주 LG트윈스는 전년도 챔피언 NC다이노스와 준우승의 두산베어스와 6연전을 가졌습니다.
아직 13일 두산베어스와의 시즌 8차전이 진행 중이고, 이번 주 3승 2패로 나름 순항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12일 경기였던 두산베어스와의 7차전에서 정말 보기 싫은 장면들이 나오고 말았어요.
바로! 잡을 수 있는 경기를 놓친 것이죠.
사실 2대 1로 뒤진 채 상대 선발 미란다 선수에게 끌려가고 있던 6회 말 우리 팀은 정주현, 이천웅 선수가 연속 안타를 쳐내며 1사 1,3루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타자인 이형종 선수가 상대의 가운데로 들어오는 변화구를 병살타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작년까지의 이형종 선수라면 어퍼스윙을 통해 적어도 공을 띄웠을 텐데 매우 실망스러운 결과를 만들었어요..
게다가 8회 말 이천웅 선수의 추격하는 타점 후 1사 1,2루 기회에서 상대 투수 박치국 선수를 상대로 2루수 앞 병살타를 쳤습니다.

결국 팀은 9회 말 극적인 동점타에도 불구하고 10회 초 불펜의 방화로 대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10회 초임에도 불구하고 정우영, 고우석 등 필승조를 바로 올리지 않은 벤치의 책임도 있겠죠.


하지만 이 경기의 패인은 사실 이형종 선수였습니다...
올 시즌 이형종 선수는 타율(2할1푼2리), 출루율(3할2푼8리)에서 예년과 다르게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더욱 큰 문제는 결정적인 찬스에서 범타에 물러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득점권 타율이 너무 낮아요…

12일 두산베어스와의 경기에서 두 번의 병살타를 쳤을 때, 타격폼을 보면 가운데 공(6회 말)이든 높은 공(8회)이든 뜬공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현재 이천웅 선수도 계속 부진한 가운데, 우리의 미스터 풀스윙 이형종 선수가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항간에는 우리 LG트윈스가 야수를 데려오려고 트레이드를 준비한다고 하는데, 이형종 선수와 이천웅 선수 중 한 명이 외야에 자리를 잡지 못하고 6월 내 트레이드 카드로 쓰일 것 같아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올 시즌 대권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어쩌면 두 선수 중 한 선수가 포함된 트레이드를 통해 투수를 데려와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좋아요 구독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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