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놓고 듣는 명곡(대.듣.명) - 최고가 아닐지라도 언제나 가슴에 남는 남자그룹 ‘V.O.S’ 편(2)

안녕하세요!

명곡을 소개하는 남자 보알남입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최고가 아닐지라도 언제나 가슴에 남는' 남자그룹 'V.O.S'의 두 번째 명반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Routine Free' 앨범

개인적인 V.O.S의 2등 명반인 'Routine Free' 앨범은 2009년에 발매되었고, 총 5곡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아마 V.O.S를 잘 몰랐던 분들도 이 앨범의 곡들은 방송이나 온라인에서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지금부터 이 앨범의 5곡 중 'With U'와 'To Luv'는 제외하고 3곡을 소개하죠!

 

1. 큰일이다(2번 트랙)

이 앨범의 공식 타이틀곡으로 최근에는 온라인에서 나름 인지도가 있는 그룹 '순순희'가 불렀습니다.

자신이 먼저 상대방을 사랑하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고 고백하는 곡으로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싸이월드'에서 엄청나게 들었던 곡이 바로 이 '큰일이다'입니다.

아직도 기억나는데, 대학 동기가 저에게 '도토리가 남으면 큰일이다 하나만 선물해주면 안 되니?'라고 부탁하기도 했죠.

MBC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MSG워너비를 축하하기 위해 V.O.S가 이 곡을 직접 부르기도 했습니다.

 

2. 울어(3번 트랙)

리더인 박지헌님의 진짜 울 것 같은 목소리가 인상적인 곡입니다.

후렴구인 '울어~ 네가 미워서 울어~ 나를 떠나서 울어~' 부분을 부를 때 진짜 박지헌님이 울었다는 썰도 있습니다.😱

다른 두 멤버인 최현준님과 김경록님이 받쳐주는 느낌의 곡인데, 정말 슬플 때 들으시면 눈물 한 바가지 흘리실 수 있습니다.

 

3. 차리라 욕을 해(4번 트랙)

상대방으로 하여금 본인을 욕하도록 만드는 곡입니다.

소개해드리는 3곡 중 가장 덜 유명한 곡이긴 한데, 박지헌님 보다는 최현준님과 김경록님의 목소리를 잘 들을 수 있는 곡이라 명곡으로 골라봤습니다.

마지막의 마지막 부분이 제일 좋은 구절인데, 곡을 들어보시면 왜 그런지 알 수 있습니다.

3곡 중 제가 개인적으로는 제일 좋아하는 곡이네요.

 

이렇게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V.O.S의 명반 1, 2위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두 앨범 외에도 V.O.S가 낸 명곡들이 많아서 2탄으로 마무리하기엔 너무 아쉽습니다.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시죠?!!!!

 

그래서! 다음 포스팅에서는 앨범 단위가 아니라 흩어져 있는 V.O.S의 띵곡들을 모아 모아 한꺼번에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려고요!

기대 많이 해주세요.💁🏻

보알남의 V.O.S 최고 중 최고의 띵곡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구독과 좋아요는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