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놓고 듣는 명곡(대.듣.명) - 최고가 아닐지라도 언제나 가슴에 남는 남자그룹 ‘V.O.S’ 편(마지막)

2021. 9. 9. 00:30대듣명(대놓고 듣는 명곡)/그룹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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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대놓고 듣는 명곡을 소개하는 보알남입니다.

 

저도 드디어 화이자 백신 1차를 9월 7일 접종했습니다!!!👏👏

잔여백신 신청하고 싶어서 불철주야 노력했지만 성공하지 못했었는데, 1차 접종을 마치니 마음이 너무 편하네요.

 

백신 접종으로 특별휴가를 받았어요!

그러나 마냥 집에서 빈둥대기만 할 수 없죠.

그래서 V.O.S의 명곡 마지막 편을 준비했습니다.(9월 7일 포스팅 작성 후 9월 9일 자정에 공개했습니다!)

 

지난 1, 2편 포스팅에서 앨범 단위로 명곡들을 소개해드렸는데 기억나시죠?

오늘 포스팅은 1, 2편 포스팅의 앨범 외 명곡을 개별적으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소개해드릴 곡은 총 두 곡입니다. 지금부터 Start!🚗

 

V.O.S 이별보다 슬픈말

1. 이별보다 슬픈말(SBS드라마 카인과 아벨 OST)

첫 번째 곡은 2009년 SBS에서 방영한 드라마 '카인과 아벨'의 OST인 '이별보다 슬픈말'입니다.

참고로 위 사진은 V.O.S의 베스트 컬렉션 앨범(명곡 모음집)에서 가져온 가사입니다.

2009년 한참 보알남이 노래방에 다닐 때 친구가 이런 명언을 했습니다.

'어제 V.O.S가 부른 노래를 밤에 듣는데, 손으로 이마를 탁! 쳤지 뭐야?'

갑자기 뚱딴지같은 소리를 늘어놓는 친구가 이상했지만 친구가 부른 이 곡을 듣고 소름이 돋았습니다.🤦🏻‍♂️

 

이 드라마를 1회도 보지 않았는데, 이 노래만 들어도 드라마의 분위기가 읽히고 대강의 스토리가 눈에 보이는 신기한 경험을 한 거였죠!!!

그 뒤로 한참을 이 곡만 무한 반복했어요.

특히 리더인 박지헌 님의 후렴구 부분이 더 소름 돋았는데, 1절 - 2절 - 클라이맥스의 각 후렴구가 미묘하게 다르면서 점점 더 빨려 들어가는 노래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V.O.S Blue Castle 앨범

2. 시한부(Blue Castle 1번 트랙)

대망의 마지막 명곡은 2005년 말 발매된 'Blue Castle' 앨범의 타이틀곡인 '시한부'입니다.

제가 지난 포스팅 말미에서 '보알남의 V.O.S 최고 중 최고의 띵곡이 소개될 예정'이라고 언급했었죠?

바로 이 '시한부'가 저의 최고 띵곡입니다.🙏

이 곡이 발매될 당시에는 이처럼 좋은 곡인 줄 몰랐어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앨범을 기억하지 못하셨고, 다른 앨범들에 비해 주목도가 떨어졌죠.

그런데 우연하게도 이 곡을 들은 그 순간부터 제 마음속 1위 곡이 되었답니다.

 

자신의 사랑을 시한부에 비유한 가사들이 주옥같습니다.

'끝이 보일 수록 사랑은 더 찬란해지고, 내 몫의 기다림은 서러워져'라는 마지막 후렴구 가사부터가 정말 이 곡의 제목을 잘 표현해주는 부분인데, 꼭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이 두 곡 외에도 먼데이키즈 이진성 님과 V.O.S 최현준 님이 함께 부른 '나이젠'도 띵곡 중 띵곡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진짜 진짜 마지막으로 V.O.S의 '미안합니다'라는 곡도 추천해드립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두 곡도 들어보세요!👍

 

자! 이처럼 먼데이키즈 편에 이어 V.O.S 편도 마무리가 되었네요.😭😭

시원섭섭하기도 하고, 제가 미처 소개하지 못한 명곡들이 있을 텐데 아시는 곡이 있으시면 댓글로 추천 부탁드립니다.

 

다음 대.듣.명 주인공은 솔로 가수 첫 주자 '얀'입니다.

 

구독과 좋아요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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