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 LG트윈스 - 미래를 위해서라도 고우석에게 여유를 줄 필요가 있죠!

2021. 8. 27. 21:18스포츠/무적 LG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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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G트윈스를 사랑하는 보알남입니다.

후반기 들어서 우리 LG트윈스가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면서 1위 KT위즈와의 승차도 다소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아직 시즌이 40%나 남았기에 충분히 역전 우승도 노려볼 수는 있겠죠!

 

지금 포스팅을 하는 중에도 강력한 우승 경쟁자인 삼성라이온스와의 경기에서 승기를 잡아가고 있군요!👍👍

9회에 마무리 고우석 선수가 올라올 텐데 잘 막아줬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어제 경기에서도 9회 4:2 상황에서 강민호 선수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도쿄올림픽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했지만 전반적으로 잘 던져주었던 만큼 멘털은 좋은 선수임이 분명합니다.

WHIP(이닝당 피출루 선수)도 1.12로 준수하고, 볼넷 대비 삼진 비율도 3.4에 이르네요.👏👏

나이도 98년생으로 우리 LG트윈스를 위해 10년 이상 더 뛰어줄 수도 있습니다.(크! 나이깡패)

하지만 후반기 들어 세이브 상황에서 동점을 내주는 경기가 많아져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잘 내주지 않던 볼넷을 허용하기 시작하면서 위기 상황을 만들고 있죠.

 

KT위즈와의 후반기 시리즈 첫 경기에서 홍창기 선수의 다이빙 캐치 실패로 동점을 내준 경기 기억나시나요?

그 경기에 대한 포스팅을 하면서 자세하게 언급하지 못했는데, 사실 고우석 선수가 KT위즈의 하위타선을 상대로 연속 볼넷을 내준 것이 위기의 화근이었습니다.🤦🏻‍♂️🤦🏻‍♂️

KT위즈와의 경기에서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는 고우석 선수

이번 삼성라이온스와의 시리즈 첫 경기에서도 한 점 차를 지키지 못했던 고우석 선수였습니다.

후반기 들어 다소 몸이 무겁고 부담감이 가중된 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반면 후반기 들어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는 LG트윈스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정우영' 선수입니다.

클로저 고우석 선수가 부진한 사이 송은범 선수의 빈자리까지 훌륭히 커버해주는 정우영 선수가 정말 대견스럽습니다.

후반기 들어 철벽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팬들 사이에서는 '고우석 선수와 보직을 바꾸는 게 어떤가?' 하는 의견이 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아직 시즌이 50여 경기 남은 상황이기에 필요하다면 보직 변경을 통한 실험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고우석 선수 본인도 부담을 조금 덜어 편안한 상황에서 자신의 공을 뿌려본다면 컨디션도 잡고, 팀도 다양한 옵션을 챙길 수 있지 않을까요?

최종 판단은 류지현 감독님의 선택이겠지만 고우석 선수가 점수차가 많이 나는 상황에서 올라오거나 7~8회에 올라와서 자신감을 더 뿜 뿜 했으면 좋겠습니다!!!

 

LG트윈스 파이팅!

 

구독과 좋아요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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